립밤 자기 전에 바를 용도인데, 아침에 일어났을때 여태 쓰던 다른 립밤보다 훨 촉촉했음. 체온에 닿은 순간에 살짝 녹아서 발라지는데 재빠르게 바르면 양조절 됨. 종이라 금방 헐까봐 걱정했는데 아직 처음 왔을때랑 상태 비슷함.
한번 올리면 되돌릴 수 없어서 정말 조심스럽게 올리면서 쓰고있는데, 묵직해서 아주 조금씩 올라감. 괜한 걱정이었고요.
이젠 맘놓고 막씀. 다 써도 끽해야 종이쓰레기임(물온 쓰레기는 적을수록 좋다. 플라스틱보다 마음이 편하다는 소리)
포장도 하. 진짜 종이종이종이라서 스트레스 없었음. 너무좋음. 나 여기 사랑하네. 앞으로 립밤은 여기꺼만 쓸거고 지금 쓰고있는 바세린 다 쓰면 그냥 밤도 여기꺼 쓸거임